장기지속형 주사제 치료에 대한 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23 10:34
조회
304
안녕하세요, 관리자입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관련하여 간단한 안내를 하고자 합니다.

4월부터 장기지속형 주사제 치료제 처방이 국내에서 가능하며, 이는 2개월에 한번 맞는 주사제 입니다.

인터넷 기사에 6개월에 한번 맞는 주사제에 대한 기사도 나오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해당되지 않으며 국내에서는 2개월에 한번 맞는 주사제입니다.

또한 급여가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의 경구용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진료비 지원이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라는 하나의 치료 옵션이 더 생기게 되는 것이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변경하실 분들은 변경하고 기존의 치료제를 복용하실 분들은 기존의 치료제를 복용하셔도 됩니다.

 

아래 내용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치료제와 관련된 기사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최준용 교수는 "개인적으로 관련 임상 연구에 참여해 감염인 5명을 연구에 등록했었다. 이들 모두 다시 경구제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훨씬 선호한다"며 "물론 감염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고 생활 한다는 것, 또는 경구제 복용을 잊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국내 출시 전이다. 외국에서만 쓰이고 있고, 국내에서는 아직 임상 연구 참여자 외에 투여하고 있는 환자가 없다"며 "해외에서 이미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문의하는 감염인이 있다. 기사에도 가끔 언급되다 보니 언제 도입되는지 묻기도 하는데 최근에 특히 문의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급여' 출시 초읽기

이 가운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의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만 순탄하게 마무리된다면 올해 4월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최준용 교수는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이 급여로 적용된다면 기존 경구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빠르게 치료제를 교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차 치료의 개념이라기 보다는 기존 치료제에서 교체하는 개념"이라며 "경구제로 바이러스가 잘 조절되던 감염인들이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으로 교체하는 것"이라고 치료전략을 소개했다.

특회 최준용 교수는 치료제 급여 적용에 따른 국내 도입 시 환자 복용순응도 면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준용 교수는 "약제마다 다르겠지만 복약 순응도가 높아야 치료에 성공한다고 말하는데, HIV 치료제가 특히 그렇다"며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다양한데, 주사제의 등장으로 복약 순응도 측면에서 극복 가능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두번째는 경구제 복용에 대한 낙인(stigma) 측면이다. 집에서도 약을 잘 복용하지 않는 감염인이 있다"며 "집에 약통을 두면 가족들이 볼 수도 있으니 사무실에만 약을 두고 먹는 것이다. 감염인마다 다르기는 하나 이러한 측면을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이) 일정 부분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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