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U를 입증하는 대규모 임상실험 및 코호트 연구들이 축적되고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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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U=U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꾸준히 준수하여 바이러스가 미검출 되는 수준으로 유지되는 경우, HIV 감염인은 성관계를 통해 타인에게 HIV를 전파 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립 보건 당국(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관계자들은 수년 전부터 HIV U=U 개념이 과학적으로 옳다는 것을 입증하는 임상 연구들을 축적해 왔다.

NIAID(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 관계자들은 미국의학협회 저널(JAMA)에 게재된 연구를 통해, U=U 이론의 과학적 증거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U=U의 메시지가 널리 받아 들여 지도록 논의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미국 국립 에이즈 국장인 Anthony S. Fauci와 동료들은 새로운 논평을 통해 U=U를 검증하는 대규모 임상시험과 코호트 연구 결과를 요약했다.

NIH가 자금을 지원한 획기적인 임상시험(HPTN 052)에서 HIV 감염자인이 지속적으로 바이럴로드가 억제 될 경우, 비감염인인 이성 파트너에게 HIV 를 감염시키지 않는 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 후 이는 반복적으로 검증 되었고 남성-남성 커플로 까지 확대되었다.

NIAID 관계자들은 U=U의 개념이 과학적으로 옳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수많은 행동적, 사회적 및 법적 시사점을 가지고 있으며, 감염인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줄여 HIV 감염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목하고 있다.

U=U를 통해 HIV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정해진 대로 매일 ART를 복용함으로써 바이럴 로드를 미검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 ART 치료를 꾸준히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보건 당국은 감염인이 계속해서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며, 치료 접근에 방해가 되는 장벽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사 원문: https://www.timesnownews.com/health/article/undetectable-levels-of-hiv-is-untransmittable-say-experts/346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