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인데도 병원 가기 두렵다"…진료도 차별받는 HIV 감염인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8-14 09:40
조회
470
청년의사가 HIV/AIDS 커뮤니티 '러브포원(Love4One)'과 함께 국내 HIV 감염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HIV 치료의 '의학적 진보'와 '사회적 퇴보'가 공존하는 역설을 여실히 보여줬다.

감염인 63%는 '일반 병·의원 방문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67%는 '감염 사실 공개 자체를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했다. 이는 단순한 기분상의 불편함이 아니라, 실질적 치료 접근의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감염 사실을 밝혔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48%에 달했으며, 과도한 보호장비 착용(34%), 불쾌한 반응(38%), 특정 처치 회피(31%) 등의 경험도 공통적으로 보고됐다.

박광서 대표는 "국내에서 HIV 감염이 처음 보고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 치료제는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의료기관에서의 차별은 남아 있다"며 "이제는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감염인 역시 비감염인과 다르지 않은 의료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전체 7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74
New HIV 감염 장애 인정 소송 재판부 “기존 장애 유형으로 석명”요구
관리자 | 15:10 | 추천 0 | 조회 1
관리자 15:10 0 1
73
New 국내 HIV 환자 분석 결과, 빅타비 바이러스 억제율 96.7%
관리자 | 15:07 | 추천 0 | 조회 2
관리자 15:07 0 2
72
New MSD 경구 HIV-1 복합제 日 승인
관리자 | 15:00 | 추천 0 | 조회 2
관리자 15:00 0 2
71
'U=U' 인지도 후퇴…HIV 관리 체계 '경고음'
관리자 | 2026.03.06 | 추천 0 | 조회 55
관리자 2026.03.06 0 55
70
2026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 보고서
관리자 | 2026.03.05 | 추천 0 | 조회 50
관리자 2026.03.05 0 50
69
2025 HIV에 대한 HIV 감염인의 인식 및 삶의 질 연구 조사 보고서
관리자 | 2026.03.05 | 추천 0 | 조회 60
관리자 2026.03.05 0 60
68
2025 환자 옹호 활동 우수 사례 리포트
관리자 | 2026.03.05 | 추천 0 | 조회 42
관리자 2026.03.05 0 42
67
1년에 두번 맞는 HIV 치료제 '선렌카', 국내 진입 시동
관리자 | 2026.03.02 | 추천 0 | 조회 68
관리자 2026.03.02 0 68
66
길리어드, HIV 치료의 새 지평… BIC/LEN 단일 정제 복합제 3상 데이터 발표
관리자 | 2026.02.28 | 추천 0 | 조회 68
관리자 2026.02.28 0 68
65
'월 1회 주사'로 편의성 개선...HIV 요법 실패율 18.4%p 낮춰
관리자 | 2026.02.28 | 추천 0 | 조회 69
관리자 2026.02.28 0 69